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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1일 제목: 열 므나의 비유
김종곤 2024-04-21 추천 0 댓글 0 조회 34
[성경본문] 누가복음19:12-27 개역개정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421일    제목: 열 므나의 비유

본문: 19:12-27

 

이 세상에서 모든 만물이 그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표현하는 것이다. 나타내는 것이다. 무엇을?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아름다움을 감정으로 표현 한다면 사랑을 노래하는것이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좋습니다 만 그중에 봄이 제일 좋습니다.

새로 시작한다. 새 소망을 시작한다. 새롭게 출발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속하사 말씀을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무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성경 안으로, 하나님 우리 아버지 사랑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광야로 가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고 이때부터 유대인들에게, 자기 백성에게 말하기를 시작합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말씀을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합니다.

 

예수님은 직업이 어부였던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도마, 세리였던 마태, 목수였던 도마를 비롯하여 열두 명의 사람을 택하여 부르사 제자로 삼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삼년 가까이 유대 여러 동네에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회당에서, 호숫가에서, 야산 언덕에서, 우물가에서, 성전에서 유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아니하고 사람이 무슨 병이 걸렸을지라도 오는 사람들을 다 고쳐 주시고, 귀신들린 사람을 자유 하게 하고 때로는 먹을 것을 주시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고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보내신 엘리야와 같은 선지자요 다윗 왕같이 이스라엘를 구원할 메시아일지도 모른다고 온 유대에 다 알려졌습니다.

 

그 때에 여리고 성에 살면서 세금을 징수하는 관리장인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비교적 부자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자신이 하는 일로 인하여 사람들로부터 죄인이라 멸시를 받고 살았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삭개오도 예수의 소문을 들었기에 그가 어떤 사람인가 보려고 나갔는데 사람들은 많고 자신은 키가 작아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삭개오는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앞서 나아가서 돌 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가서 예수께서 지나가기를 기다렸습니다.

 

예수께서 삭개오를 보고 삭개오야 하고 그의 이름을 부릅니다.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 하여야 하겠다고 합니다.

삭개오는 예수께서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에 놀라고 너무 기뻐 즐거워하면서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시는 것을 보고 수군거립니다.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들어갔다 합니다.

삭개오는 예수님께 말합니다.

주님 내가 가진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습니다.

제가 누구의 것을 속이고 부당하게 취한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겠습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도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심으로 예수님은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말합니다.

 

유대인들 중에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조상은 아브라함이요 우리는 모세의 율법을 지킴으로, 할례를 받고 장로의 유전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위한다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병든 사람들, 가난한 자들은 저주를 받은 사람들이요 특히 세리는 우리 동족을 배반한 사람이라고 상대할 가치도 없다고 멸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세리 장 삭개오를 보고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하니 예수 이 분의 정체성이 무엇인가 하고 속으로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삭개오의 외면을 보았지만 예수님은 삭개오를 보고 잃어버린 자를 찾았다고 말하고 구원을 얻을만한 그의 작은 중심을 보았습니다.

 

제자들은 삼 년 가까이 예수님과 같이 하였고,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예수께서 여리고를 지나 예루살렘으로 가까이 가고 있으니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임할 것인가 하고 속으로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그 생각과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 귀신들린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시고 죽은 자도 다시 살리셨음에도 제자들도 오직 자기 민족에 대한 구원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기대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자기 민족에게만 있었고,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만을 기대하고 따랐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한 가지 비유를 들어 이야기합니다.

 

어떤 귀한 사람이 왕권을 받아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그가 그의 종 열 명을 불러서 은화 열 므나를 각각 나누어 주고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를 하라고 하였다.

 

그런데 그의 백성들은 그를 미워하였고 뒤로 자기들의 사람을 보내어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아니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왕이 되어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을 불러서 그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를 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였다.

 

그 첫째가 나아와 주인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잘 하였구나 네가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을 다 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둘째가 나아와 주인님 저는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남겼나이다.

잘 하였구나 너도 다섯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또 다른 종이 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보소서 당신이 맡긴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당신이 주신 이 한 므나를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당신은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하나이다.

당신은 맡기지도 않은 것을 찾아가고 씨 뿌리지도 않은 것을 거두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주인이 그 종에게 말하였다.

악한 종아 너는 내가 엄격한 사람이요 내가 맡기지도 않은 것을 찾아가고 씨 뿌리지도 않은 것을 거둔다고 알고 있었더냐 네 입에서 나오는 말로 내가 너를 심판 하겠다.

그러면 어찌하여 너는 내 은전을 은행에다 맡기지 않았느냐 그랬다면 내가 돌아와서 이자와 함께 찾았을 것이다.

그가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그에게서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를 가진 자에게 주어라.

주인님 그는 열 므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가진 자에게는 더 주어질 것이나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도 빼앗길 것이다.

그리고 내가 자기들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이 원수들을 여기서 끌어내어 내 앞에서 죽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천 년 전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여리고 성에서 삭개오에게 하신 말씀이 오늘 여러분에게 어떻게 들립니까?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내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

 

지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잃어버린 자가 누구이며 구원이란 무엇으로부터 구원입니까?

삭개오는 자신의 행동을 통해 자신도 단지 아브라함의 육신 적 자손만이 아니라 참된 아브라함의 자손인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서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는 열 므나를 맡은 종들의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어떻게 들립니까?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말씀으로 들립니까?

성경은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천 년 전에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 때 사람들은 그들이 기대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한 이들에 대한 응답으로 예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기대한 하나님의 나라는 이제 곧 예수님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 메시아 왕국이 건설되고 유대인들이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로마군대와 헤롯의 압제에서 구원하여 다윗 때와 같이 되는 것이 그들이 바라는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이 비유에서 어떤 귀한 사람은 로마제국하에서 왕족을 가진 사람으로 볼 수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심으로 잃어버린 자를 죄에서 구속하고 부활 승천하신 후 성령님을 보내 주심으로 구원을 적용하고 만왕의 왕으로 다시 오실 것을 나타냅니다.

 

이 비유에서 종들은 사도나 일반 성도들을 의미하는데 주님 오실 때까지, 아니면 우리가 주님 앞으로 갈 때까지 받은 재능과 자본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은 한 므나는 로마의 화폐단위로 적은 금액입니다.

오늘날로 환산한다면 근로자의 한 달 임금으로 대략 250에서 300만정도입니다.

우리 주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작지라도 스스로 작게 여길지라도 작은 일에 얼마나 신실하는가를 시험하기 위한 것입니다.

장사를 해보라 함은 신약 성경에서 여기에만 나오는 이익을 남기는 상업행위인데 장사 그 자체라기보다는 바른 청지기 자세를 말합니다.

 

(19: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성경의 요점은 일과 사업 활동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그 일과 사업이 다른 사람을 착취하거나 죄에 상당한 유혹이 있는 영역으로 봅니다.

성도는 무엇을 할지라도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시간, 건강과 재물과 생명까지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청지기 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사소하게 보이고 내 눈에 작아 보일지라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하나님께서 기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원과 재능과 기회를 선한 목적을 가지고 정직과 성실과 부지런함으로 이익을 남기고 그 이익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누리고 그 울타리를 넘어 사랑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합니다.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가진 것이라는 뜻을 물질로 대부분 여기는데 그렇치 않습니다.

물질이란 한가지 도구일 뿐입니다.

물질이 사랑의 도구가 되지 못하면 그 가치는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도들은 물질적인 것을 가지지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물인 구원과 용서와 사랑은 이 세상의 그 어떤 물질적 가치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딤전 6:17-19)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되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라

선을 행하라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고 너그러운 사람이 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라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긴 종, 다섯 므나를 남긴 종에게 말합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다섯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고 큰 상을 줍니다.

한 므나로 한 므나를 남겼다면 한 고을 권세를 받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양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맡은 일에 임하는 사람의 중심을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한 므나를 받아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수건에 싸 두었다가 당신이 내게 맡긴 것이 여기 있나이다 하고 그대로 가지고 온 종에게 귀인은 악한 종이라고 말하고 한 므나를 빼앗아 이미 가진 자에게 주라 합니다.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합니다.

 

세 번째 종은 주인께 장사하라고 받은 한 므나를 가치 없게 여겼습니다.

그 종은 일하거나 장사하지 않았고 아무에게도 유익이 되지 않았으며 부가가치를 얻지 못하는 곳에 숨겨 두었습니다.

그 종의 생각은 병들어 있었고 게을렸을 뿐만 아니라 주인에 대하여 악평을 하고 변명을 함으로 있는 것조차도 다 잃고 맙니다.

그리고 주인은 말합니다.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고 판결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때는 세상 죄를 지고 죽기 위하여 어린 양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만 왕의 왕으로서 심판주로 오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았습니다.

우리가 전에는 심판을 면치 못할 죄인이었으나 예수께서 자신의 생명을 대신하고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값없이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령한 복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도로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시렵니까?

 

성도의 인생은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1:3-14) 삼위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예정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구원하여 기업이 되게 하신 것은 우리로 사랑 안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자녀의 자유의지와 결합하여 놀라운 변화의 확장성이 주어져 있습니다.

 

예수님이 기꺼이 모퉁이 돌이 되어주심으로, 예수님으로 죄를 용서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사도들이 닦아 놓은 터 위에 성령님과 함께 인생 집을 지어감으로 은혜로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선함으로 나타내는 것이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뜻입니다.

 

집을 짓는 건축 재료를 우리가 구해야 하고 우리는 서로 연합하고 수고함으로 집을 건축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다 주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아버지께 항상 기도함으로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감추어 두신 것을 찾아내어 삶에 적용하기를 원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시며 세상의 위험에서 우리를 보존하시고 사랑으로 이끌어 가시는 분이 우리와 동행하시는데 바로 그분이 성령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숨어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보고 하나님을 찾으라 하시고 우리 아버지는 자녀에게 발견되는 것을 기뻐합니다.

우리 안에도 하나님께서 숨겨 놓은 것이 있는데 그것을 찾아내어 우리로 기뻐하는 삶을 이루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해가 됩니까?

우리를 향한 하나님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그려지고 만져지십니까?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있게 하시고 이미 주신 것으로 충성되고 진실하게 용서와 사랑으로 인생 집을 아름답게 건축하라는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우리가 이 땅에서 집을 짓는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 집은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공간이기에 기초가 단단해야 합니다.

환경은 수시로 변합니다.

바다는 잔잔하고 바람은 살랑거리며 햇빛은 따뜻하고 진실로 봄 날과 같은 날도 있지만 거센 비바람과 돌풍이 몰아치고 바다가 일어나고 원수가 위협할 때에 가족을 보호하는 곳이 바로 집입니다.

그런데 집을 모래 기초에다 지었다면 무너지고 맙니다(7:24-27)

우리 주 예수께서 친히 당신의 자녀들을 위한 인생 집 기초에 모퉁이 돌이 되셨습니다.

(12:10-11)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둘째 집을 지을 때는 그 집이 골조가 중요합니다.

골조는 뼈대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집을 지을 때 뼈대는 성경에서 약속하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셋째 문이 중요합니다.

문은 들어오고 나가는 통로인데 허락 없이 아무나 들어오고 나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4:23) 무릇 지킬만한 것 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 들어가며 나가며 꼴을 얻으리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마음 문을 지키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으로 인격의 집을 잘 지어야 합니다.

성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가정의 집을 잘 지어야 합니다.

성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교회와 사회의 집을 잘 지어야 합니다.

 

(찬송가 204)

1

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나며 바람 부딪쳐도 반석 위에 세운 집 무너지지 않네

잘 짓고 잘 짓세 우리 집 잘 짓세 만세 반석 위에다 우리 집 잘 짓세

3

세상 모든 사람들 집을 짓는 자니 반석 위가 아니면 모래 위에 짓네

우리 구주 오셔서 지은 상을 줄 때 세운 공로 따라서 영영 상 벌주리

잘 짓고 잘 짓세 우리 집 잘 짓세 만세 반석 위에다 우리 집 잘 짓세

 

우리 다 같이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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