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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제목: 계절과 날과 해를 살아가며
김종곤 2024-12-22 추천 0 댓글 0 조회 34
[성경본문] 창세기1:14-19 개역개정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1222일 제목: 계절과 날과 해를 살아가며

본문: 1:14-19

올해가 2024년입니다. 그리고 1222일입니다.

앞으로 3일 후 25일은 우리 주 예수께서 성령으로 처녀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어 나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요 9일 후면 2025년 대망의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던 날 네 번째 날에 큰 광명체와 작은 광명체를 두시고 자전과 공전하개 하심으로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올 한해도 시작할 때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열정과 꿈에 부풀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새해의 감동은 식어지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아쉬움만 남기고 한 해가 다 가버렸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래도 지나간 일을 다 뒤로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도록 은혜를 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주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 1225일이라는 것을 세상 사람들도 다 압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것은 아는데 우리 주님을 전혀 모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와 지으신 하나님은 삼위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은 한 분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세 위격으로 계시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세상에 다 계시하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다 보여 주고 알려 주었다는 것입니다.

(45:18-19)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나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이가 없느니라

나는 감추어진 곳과 캄캄한 땅에서 말하지 아니 하였으며 야곱 자손에게 너희가 나를 혼돈 중에 찾으라고 이르지 아니 하였노라 나 여호와는 의를 말하고 정직한 것을 알리느니라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다 보여 주시고 알게 하여 주셨음에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비밀이요 하나님의 선물이요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한가지 물어봅시다.

비밀이 무엇입니까?

숨겨진 것, 밝혀지지 않은 것, 알려지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모르면 비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는 사람은 아는 것이 비밀입니다.

카드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은 몰라도 본인은 알지 않습니까?

누가 통장이나 카드 비밀번호를 정합니까?

본인이 정하고 남들에게는 숨기지만 가족에게는 알려주지 않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천지창조와 사람의 타락과 심판, 물로부터 구원과 구속하심과 성령으로 역사하심을 인간 역사 가운데 다 나타내셨는데 곧 감추지 않고 다 알려 주셨는데 아는 사람이 있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일까요?

사람이 죄로 인하여 사람의 눈과 귀와 마음이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하여 이미 죽어있는 사람의 영혼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복음은 비밀이고 복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보통 사람의 눈이 보기에는 포장이 열 볼품없어 보입니다.

(53:1-3)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말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가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풀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에 대한 기대감이 없으며 풀어보려고 하지도 않고 한쪽 구석에 먼지가 쌓이도록 내 버려두고 전혀 관심도 보이지 않고 잊어버립니다.

언제까지?

육신의 장막을 벗었을 때까지

 

성삼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을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살아갈 때 매년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애굽을 치실 때 이스라엘 자손은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름으로 피를 보고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구원하신 것이요

 

맥추절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요

 

수장절은 수고하고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 거두어 저장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유월절의 어린 양의 피는 예수께서 흘리신 피를 의미합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다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의인은 없으며 한 명도 없다는 것이 성경의 정의입니다.

어린 양은 죄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피를 증거로 삼아 그날 밤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창세 때 말씀으로 계셨던 성자 하나님이시오 하나님의 자녀를 죄의 권세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성령으로 잉태되어 사람으로 오신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같이 사람의 죄를 대신 지고 피를 다 쏟으시고 죽으심으로 은혜받을 택자들을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고난 받으시기 전에 마지막 만찬을 베푸실 때 떡과 잔을 가져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제자들에게 주면서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오늘날 교회에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 감당하신 것을 기억하고 참여하는 예식은 성찬식입니다.

 

12월 마지막 주일인 29일에 성찬식을 하기를 원합니다.

20251월 첫째 주일인 15일에도 성찬식을 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를 예수님의 구속, 곧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오게 한 것을 기억함으로 한 해를 감사하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우리 주님께서 성령을 보내 주셨음을 기억함으로 새해를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25일 성탄을 기념하는 날과 202511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365일이 다 감사로 살아가는 날들이요

성령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살아가는 날들입니다.

성도의 가정은 하나님 우리 아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 것과 성령께서 임하사 우리를 보존하고 지켜주심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도리인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상황들과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는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기를 원하시고 생명과 진리의 말씀을 우리 손에 들려주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로 소망을 바라고 사랑 안에서 무엇을 원하든지 구하고 믿음의 말씀을 선포하고 용서함으로 살아가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곧 성도가 무엇이든지 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이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는 권세를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을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행하신 모든 것을 믿는 성도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으며 곧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성령 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1991년 전인 AD 33년에 이스라엘 유대 땅 예루살렘이 내려다보이는 감람산에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함께 있었던 500여 형제 자매들에게 말하였습니다.

(1;4-5)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너희는 내게서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을까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자기 생명을 내어놓으심으로 죽으시고 말씀하신 대로 장사된지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까지 40일을 계셨는데, 그때 제자들에게 나타나사 말씀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예루살렘 성에 머물라고 하셨습니다(24:49)

 

제자들은 감람산에서 내려와 예루살렘 성으로 와서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에 올라가서 기도합니다.

사도들을 포함하여 모인 사람이 120명이 되었는데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도 있고 예수의 아우들도 같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고 10일째 되는 오순절 날에 그들이 다 같이 모여있는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온 집에 가득하고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고 그들에게 위로부터 능력이 임합니다.

 

그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로 말하기를 시작합니다.

그때 경건한 유대인들이 유월절 명절을 맞이하여 여러 나라로부터 예루살렘에 와 있었는데 큰 소리가 나고 각각 자기 나라의 말로 예수의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놀라며 소동이 일어납니다.

 

이게 무슨 일이냐?

이 사람들은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그런데 우리가 우리나라 말로 듣게 됨이 어찌 된 일이냐 합니다.

우리는 바대와 메대와 엘람과 메소보디아, 유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르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리비야 여러 지방과 로마와 그레데와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면서 당황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 사람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고 조롱합니다.

 

그때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일어나 큰 소리로 말합니다.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지금이 삼시(오전 9)라 이 사람들은 술 취한 것이 아니라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내 여종들에게 부어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들으라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가사와 표적을 베푸심으로 너희 앞에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증언하였느니라.

예수는 하나님의 정하신 뜻을 따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빌라도)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살리셨느니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라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셨도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주셨느니라.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고 외칩니다.

사람들이 성령으로 말씀을 선포하는 이들의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사도들에게 묻습니다.

우리가 어찌할꼬 합니다.

 

베드로가 말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이 약속은 하나님이 부르신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

너희는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세례를 받는데 이날에 그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성경은 (2:14-40) 오순절 날에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은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사는 유대 사람들에게 너희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고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으니 우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요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주와 그리스도였다는 것을 담대히 말합니다.

 

이같이 사도들과 함께 모여 기도하던 120명의 사람들이 다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일어나 달려나가 베드로와 같이 각국에서 온 모든사람들에게 그들의 말로 너희들이 십자가에 못 박이 죽인 이 예수를 하나님이 다시 살리셨다는 것과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으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제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기 전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유대 관리들과 로마 총독인 빌라도를 두려워하였습니다.

 

사도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났고 약속의 말씀을 들었으며 하늘로 올리워가시는 것을 눈으로 보았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핍박하고 죽인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날에 성령 충만함을 받은 후에는 사도들과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들은 이제는 유대 지도자들과 빌라도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같이 계실 때 가르쳐 주신 모든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말씀이 살아났으며 그 말씀이 성령의 능력을 입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예수의 부활과 승천과 예수는 주요 그리스도이신 것과 하늘로부터 다시 오실 것과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말합니다.

 

그들의 말을 듣고 어찌할꼬 하는 사람들에게 형제들아 회개하고 돌이켜 죄 사함을 받으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나라 임하였다고 천국 복음을 전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6:15-18)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24:46-49)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지어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보낸 생애를 기억해야 합니다.

성자 하나님께서 자신을 낮추셔서 사람으로 나셔서 33년의 짧은 생애를 이 땅에서 보냈지만 예수님은 창세 때에 말씀으로 계셨던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예수께서 직접 부르신 12명의 사도들은 예수님과 3, 3년 반을 동행하였습니다.

그들은 성자 하나님을 눈으로 보았고 귀로 들었습니다.

귀신이 쫓겨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중풍병자, 문둥병자, 눈먼자, 손 마른자, 걷지 못하는 자, 유츌병자, 무슨 병이 걸렸든지 낮기를 원하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다 고쳐 주는 것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나인 성에 살던 과부의 죽은 아들.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냄새나는 나사로를 다시 살리시는 예수님을 사도들은 눈으로 보았습니다.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하늘을 향해 축사하시고 나누어 주게 하실 때 오천명이 먹고도 그 남은 것을 열두 광주리에 담은 것을 그들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고백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고난을 받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것을 말했을 때, 그들은 예수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로마의 압제에서 구원할 다윗왕과 같은 메시아로 기대하고 따랐습니다.

예수께서 고난을 받고 죽게 될 것과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하고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았습니다(26:15)

 

예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은 다 도망가고 베드로는 멀찍이 따라가다가 세 번이나 나는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꿈과 소망을 바라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들의 꿈은 예수님이 다윗과 같은 이스라엘 왕이 되면 자신들이 한 자리를 맡아 이스라엘을 다스릴 관리가 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관점으로 예수님을 이해했습니다.

 

하루는 예수님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것을 보고 다 가슴을 치고 한탄하며 숨으며 흩어지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들 앞에 나타나신 부활하신 예수님을 그들은 눈으로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영이신가 하고 긴가 민가 하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고 심히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이 보이지 않으니 나는 물고기 잡으로 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다시 자기를 보이시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시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한 것을 기다리라고 하시고 그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리워가셨습니다.

 

약속하신 대로 예수께서 내가 가면 그가 오리라 하신 성령님이 오순절 날에 그들에게 오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동행하시니 제자들의 모습은 그대로인데 그들의 마음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제자들이 각자의 이성으로 자신들의 관점에서 예수님을 따랐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마음을 온전히 주장하니 이제 그들의 마음은 말씀을 자신들의 이성으로 이해하려 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아멘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하늘 보좌 성부 하나님 우편에 계시고 때가 이르면 세상에 심판주로 오실 것입니다.

그때는 사람의 죄를 지고 가기 위하여 죽기 위해 어린 양으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함께 큰 위엄과 영광과 영광중에 오실 것입니다.

그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주님과 같은 부활의 몸을 입을 것입니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고 사망과 움부도 불못에 던져지고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사도 요한에게 천사가 말합니다.

(22:10-11)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주님께서 말씀합니다

(22:12-15)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개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

나는 알파요 오메가요 처음이요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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