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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7일 제목: 홍해 광야 길
김종곤 2024-01-07 추천 0 댓글 0 조회 23
[성경본문] 출애굽기13:17 개역개정

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본문] 출애굽기13:17 개역개정

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17일              제목: 홍해 광야 길

본문: 출애굽기 13:17          김종곤 목사

 

(13: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길이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202417일 새해 새달의 첫 주일입니다.

새해가 되면 마음을 새롭게 하고 새 소망과 새 각오로 새 출발을 다짐하고 출발을 합니다.

인생길이란 한 사람이 세상에서 태어나고 살아가는 길입니다.

사람은 보통 20살이 되면 육체적으로는 성인으로 자라납니다.

이후에는 전문적인 일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배움으로 훈련되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며 30이 되면 자신이 존재하는 존재의 목적을 알고 뜻하는 소망대로 목적하는 것을 이루기 위하여 그 길을 걸어갑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다 태어난 환경이 다르고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삶의 환경이 다르고 부모의 영향과 친구들의 영향과 만나는 사람들과 환경이 다르므로 육체적인 몸은 성인으로 자라가도 내적인 영혼의 거듭남과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의 성숙에 이르는 것은 나이를 넘어 많은 경험과 훈련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노예로 살다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그 땅에서 나와 약속의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는 여정에서 하나님께서 이끌어 간 홍해 광야 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보고 교훈으로 삼아 주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이끌어가시는 길을 발견하고 개척하기를 원합니다.

오래 전에, 지금으로부터 대략 삼천 오백년 전에 야곱이 가족(70, (46:27))을 데리고 애굽으로 내려간 후에 야곱의 후손들이 애굽 고센 땅에서 살아간 세월이 430년이 지나갑니다.

 

하나님의 섭리(46:3)로 그들은 번성하여 큰 민족을 이루었지만, 히브리 사람의 번성을 두려워하는 애굽의 바로왕이 그들을 노예로 삼아 심한 노역을 시키고 히브리 여인이 아들을 낳으면 나일강에 던져 죽이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들이 당하는 심한 괴로움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미디안 광야에서 지팡이에 의지하여 양을 치는 80세가 된 모세를 불러 애굽으로 보내어 이스라엘 민족을 바로의 손에서 구원합니다.

 

모세는 애굽의 바로왕을 찾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고 하셨다는 것을 말하지만 바로는 하나님이 누구관데 왕인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 하고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열 가지 재앙(, 개구리, , 파리, 악질, 독종, 우박, 메뚜기, 어둠, 죽음)을 애굽에 내리지만 아홉 번째 재앙을 겪고도 바로왕은 완강하게 저항합니다.

하나님께서 죽음의 천사를 보내 열 번째 재앙인 애굽의 모든 장사와 짐승의 첫 태생을 치므로 바로가 결국 항복을 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내 보냅니다.

 

이때가 BC1445215일 새벽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 달을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매년 14일 해 질 때에 준비한 어린양을 잡아 문설주와 인방에 바름으로 죽음의 천사가 피를 볼 때 에 너희를 넘어간 것을 기억하고 절기로 삼아 대대로 지키라고 합니다.

 

(12:51)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무리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홍해로 가는 광야 길로 인도합니다.

하나님은 그때로부터 대략 500여 년 전에 이스라엘을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준 땅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하셨고 그 길을 인도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안 길을 따라 블레셋 사람들이 사는 땅을 지나가면 곧장 가나안 땅으로 한 달이면 들어갈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홍해 광야 길(여섯달 거리)로 인도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들을 홍해 광야 길로 인도하셨을까요?

(13: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길이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앞서가시며 홍해 광야 길로 인도합니다.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을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밤이나 낮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 지리적으로 두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길은 해변을 따라가는 길인데 블레셋 사람이 사는 땅을 통과하는 길이요 또 하나의 길은 홍해 광야 길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는 길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으로 간다는 것은 알았지만 가는 길이 어떠한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런 그들을 하나님께서 잘 아셨기에, 애굽의 노예로 벽돌을 굽고 쌓는 일만 하였지 전혀 군사로 훈련된 상태가 아니기에 블레셋과 마주치면 애굽으로 도망갈 것이기에 하나님께서는 홍해 광야 길로 인도하여 그들에게 계명과 율례로 훈련하여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준비가 되도록 이끌어 가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홍해 바닷가에 도착하게 하시고 그곳에 진을 치게 합니다.

그런데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가 이스라엘 민족을 보낸 것에 대하여 분노하고 애굽의 모든 병거를 총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치려고 쫓아갑니다.

철병거 육백 대가 먼지를 일으키며 다가오는데 앞에는 홍해 바다입니다.

 

사람들이 두려움으로 동요합니다.

모세를 원망합니다.

당신이 어찌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여기에서 죽게 하느냐 우리가 항복하고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모세가 큰 소리로 외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보는 저 애굽 군대를 영원히 보지 않으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어다 합니다.(14)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합니다.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내밀어서 바다가 갈라지게 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건너가게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구름기둥으로 애굽군대를 가로막아 깜깜하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이 있는 것에는 불기둥을 환하게 하고 동풍을 불어 홍해 바다가 갈라지게 하고 갈라진 바닷길로 이스라엘 자손이 마른 땅 같이 지나가게 합니다.

 

에굽군대가 이를 보고 이스라엘을 쫓아 바닷길로 들어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들을 어지럽히니 철병거 바퀴가 빠지고 우왕좌왕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건너간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바다 위로 손을 내밀어 갈라진 바다를 다시 흐르게 하라고 합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든 손을 내미는 순간 갈라진 바닷물 길이 다시 합쳐지니 애굽군대는 물속에서 완전히 전멸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눈으로 보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나의 구원이시라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양할 것이요

그는 내 아버지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라 하면서 기뻐하며 노래합니다.

 

진실로 하나님께서 행하사 이스라엘이 홍해 바다를 건너간 홍해 광야 길은 이제 완전히 애굽의 일은 단절되고 이제는 무슨 일을 만나도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건너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제 홍해바다를 뒤로 하고 사흘 길을 걸어 물이 있는 한 곳에 도착합니다.

그런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습니다.

바로 백성들은 불평을 하고 모세를 원망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한 나무를 가르키시니 모세는 그 나무를 물에 던지니 물에 쓴맛이 없어지고 달게되어 백성과 짐승들이 다 마십니다.

(15:25)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시험하실새 하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이스라엘은 바로 삼 일 전에 홍해 바다가 갈라져 길을 내어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눈으로 보았음에도 물이 써서 먹지 못한다고 불평을 하고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15:26)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하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준 하나님의 은혜로 물을 마시고 길을 떠나 샘 열둘과 70그루의 종려나무가 있는 엘림이라는 곳에 장막을 치고 잠시 머물다가 엘림을 떠나 시내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도착합니다.

 

애굽에서 나온지 한 달이 되었고 가지고 나온 양식이 거의 다 떨어져갑니다.

 

(16: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이제는 양식이 없다고 모세에게 불평하며 애굽을 그리워합니다.

여호와의 손에 차라리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 하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양식을 하늘에서 내려 주겠다고 말씀하시고 고기도 주어 먹게 하시겠다고 하면서 너희의 원망은 모세를 향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것이라 하시고 이스라엘 회중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나 아니하나 시험하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보내고 아침에는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은 것을 내려서 각 사람이 먹을 만큼 한 오멜씩 거두어 매일, 매일 일용할 양식을 삼게 하고 여섯째 날은 두 오멜을 거두어 안식일을 준비하게 하고 일곱째 날에는 만나를 내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중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자기 욕심으로 만나를 거두어 그 날 먹고 남은 것을 보관하니 냄새가 나서 먹을 수 없고 안식일에도 거두러 나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옵니다.

 

하나님께서 책망합니다.

(16: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고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신 광야를 지나 르비딤이라는 곳에 도착하였는데 마실 물이 없습니다.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하며 말하기를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우리를 죽게 하느냐고 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매 하나님께서 모세가 들고 있는 지팡이로 호렙산에 있는 반석을 치게 함으로 물이 터져 나와서 백성과 짐승이 다 마시게 합니다.

 

그때 아말렉 족속이 이스라엘을 치므로 모세는 여호수아로 하여금 싸울만한 사람을 이끌고 이말렉과 싸우게 하고 모세는 손을 들고 기도함으로 아말렉 족속을 무찌릅니다.

이 후에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왓는데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일을 말하니 이드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을 드리고 크게 기뻐합니다.

장인 이드로가 모세에게 백성 중에서 진실하며 불의한 일을 미워하는 능력있는 사람을 뽑아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삼을 것을 권고하니 모세는 장인의 말을 듣고 이대로 행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온지 삼개월 되는 날에 시내산 시내 광야에 도착하여 진을 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산으로 부르시고 말씀합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내가 독수리 같이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한 것을 너희 눈으로 보았노라

(19:5-6) 세셰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망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라 합니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 백성들이 일제히 답하기를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하고 답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합니다.

너희는 오늘과 내일 옷을 빨고 성결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라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산에 강림할 것이니 경계를 정하고 삼가 산에 오르는 자가 없게하라고 합니다.

 

셋째날 아침에 시내산에 빽빽한 구름과 번개와 나팔소리 가운데 음성이 들리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산으로 올라오게 합니다.

 

(20)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말씀합니다.

시내산 꼭대기에 불이 붙어 불길이 충천하고 어둠과 구름과 흑암이 덮히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데 모세와 아론은 산에 올라 가까이 나아가 들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산 아래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열 가지 계명을 들었습니다.

 

백성들이 우레와 연기와 나팔소리가 있음으로 떨며 모세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하나이다 합니다.

 

모세는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말하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전합니다.

 

(24:3-8) 백성들은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듣고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다 준행하겠다고 합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돌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청년들을 보내어 소를 잡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피를 양푼에 담아 제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다가 낭독하여 백성에게 듣게 하니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우리가 다 준행하리이다 합니다.

모세는 피를 가지고 백성들에게 뿌리며 이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는 언약의 피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피로 언약을 맺은 이후에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70인이 산에 가까이 나아가 먹고 마시며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된 것을 기뻐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산 위로 올라오라 네게 백성을 가르치도록 율법과 계명을 돌판에 기록하여 주리라 합니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데리고 산에 올라가면서 아론과 그의 아들과 장로들에게 우리가 돌아오기까지 가다리라 하고 산에 올라갑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이스라엘 백성의 눈에는 맹렬한 불같이 보였고 모세는 구름속으로 들어가 산 위에 올라 사십일 주야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과 성소와 언약궤와 촛대와 회막의 모든 기구와 제단과 제사장의 옷에 대하여 상세하게 이르고 이 모든 것을 만들 사람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세워주겠다고 하시고 안식일을 지켜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거룩한 날로 구별하여 쉬도록 하라 이는 너희와 나 사이에 너희가 지킬 표징이니라 하시고 두 돌판에 하나님께서 친히 십계명을 새겨 모세에게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산에 올라가 내려옴이 더딘 것을 보고 아론에게 말하기를 모세가 어찌되었는지 알지 못하게 되었으니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합니다.

백성들이 금가락지와 고리를 아론에게 가져와서 녹여 금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아론이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해낸 신이로다 하고 그들은 금송아지 형상에 제사를 하고 먹고 뛰놉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합니다.

너는 급히 내려가라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에 제사하고 말하기를 이 금송아지가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라 하도다.

이 백성은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그런즉 내가 하는대로 두라 내가 이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되 어찌하여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강하고 크신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낸 백성에게 진노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소서

아브라함과 이삿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소서 하고 모세는 하나님께 간절하게 긍휼을 구합니다.

(32:14)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는데 두 돌판이 양손에 들려있고 이 돌판은 하나님께서 만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긴 것입니다.

 

모세는 백성들이 금송아지 앞에서 먹고 떠들고 뛰노는 것을 보고 두 돌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트려 버립니다.

 

진실로 모세가 하나님께서 친히 뜨고 기록한 이 돌판을 모세가 깨트리지 아니하였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한 명도 살아남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피로 언약한 것을 깨트렸고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셨지만 모세는 하나님이 새겨주신 두 돌판을 깨트림으로 언약을 무효화하였습니다.

 

모세는 금송아지를 불살라 갈아 가루로 만들어서 물에 부리고 그 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합니다.

그리고 문에 서서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고 허리에 칼을 차고 이문에서 저 문으로 왕래하며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들을 치게 하니 이날에 백성 중에서 삼 천명 가량이 죽임을 당함니다.

 

모세는 다음날 하나님께 백성을 대신하여 죄를 사하여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준 땅으로 올라가라 내 사자를 너희보다 앞서 보내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기를 주께서 친히 가시지 아니하시면 우리를 그리로 보내지 마옵소서 하고 하나님의 은혜과 긍휼을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로 쉬게 하리라 하고 뜻을 돌이킵니다.

모세는 주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구합니다.

 

(33:19-2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헤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보라 네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네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간이 부족하여 다음 주일에는 등을 보이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합니다.

새해 새달 첫 주일을 맞이하여, 한 해를 시작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세 가지를 당부합니다.

 

첫째 불 신앙을 버리십시오.(어떠한 경우라도 누구에게도 탓을 돌리지 말고 불평이나 원망하지 마십시요)

 

둘째 자나간 것을 교훈으로 삼되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홍해 광야길을 돌아갈 수 없는 길입니다)

 

셋째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께서 말씀의 능력으로 함께 하신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저는 주님을 바라보고 여러분 앞에서 걸어가겠습니다.

저의 등을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저의 등을 보고 따라오십시오.

(딤후 1:7)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그렇습니다.

성령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옵니다.

사랑은 예수의 이름으로 시작되고 용서로부터 출발합니다.

절제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요 겸손해지는 것입니다.

 

(딤후 1:9)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과 긍휼과 평강이 여러분에게 항상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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