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말씀

  • 예배와 말씀 >
  • 주일예배말씀
2024년 7월28일 제목: 동행한다는 것
김종곤 2024-07-28 추천 0 댓글 0 조회 21
[성경본문] 에베소서1:1-14 개역개정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728일 제목: 동행한다는 것

본문: 에베소서 1:1-14

동행이 무엇일까요?

국어 사전에 보니 같이 길을 걸어간다. 같이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과 동행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가장 가까이 동행하는 사람은 여러분의 가족입니다.

좀 더 확장하면 직장 동료들, 이웃들, 친구들입니다.

그러나 영원히 같이 동행하지는 못합니다.

언젠가 떠나 보낼 때가 있고 떠날 때가 있으며 떨어져 살아갈 날이 있고 다시 만날 날이 있지만 영원히 헤어질 날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이 세상으로부터 천국에 이르기까지 영원히 동행하시는 분은 한 분밖에 없는데 바로 그 분이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가 동행하고 싶다고 동행하는 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우리가 구별되지 아니하면 그 분께서 함께 동행할 수 없습니다.

또 그 분은 우리 눈에 보이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바람이 보이지 않지만 부는 것으로 아는 것처럼 그 분을 아는 분만 압니다.

세상에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 있습니다. 그것도 확실하게 진리로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앙합니다.

세상에서는 우리를 보고 예수쟁이들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세상에서 여러분을 보고 예수쟁이라 하면 여러분은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쟁이란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야, 저들은 그리스도인이야 라는 평가를 듣는다면 확실히 그는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삼위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앙하는 것입니다.

삼위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말합니다.

이는 세분의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이 아니라 본질에서는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세 위격으로 계시고 나타내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계시된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라

실체와 능력과 영원성에 있어 동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시며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에게서 영원히 나오시고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나오시는 것입니다.

성자는 성부와의 관계에서 아들이요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의 관계에서 성령이시지만 성자와 성령은 본래부터 계시는 하나님입니다.

삼위 하나님은 속성이나 능력에 있어 우열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창조하기 전부터 사랑으로 한 몸으로 계시며 세 위격으로 역사 하셨고 역사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역사의 기준을 BCAD로 구분합니다.

다시 말하면 기원전과 기원후로 구분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과 오신 후로 구분합니다.

올해가 2024년이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지 2024년째 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경배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하고 부릅니다.

곧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입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작정하셨습니다.

무엇을 작정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죄에서 구원하여 자녀 삼으시기를 미리 작정하셨다,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 태초에 말씀으로 계신 성자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예수라는 이름으로 참 사람으로 세상에 오사 자기 피로 세상을 구속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자기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우리의 죄의 값을 대신하셨다는 것입니다.

죄를 대신한다는 것은 죄를 뒤덮어썻다는 것입니다.

죄는 우리가 지었는데 예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려고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뒤집어쓰고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왜 죄인입니까? 내가 왜 탕자입니까?

나는 나를 죽일 만큼 나는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항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하늘에서 떨어졌습니까? 땅에서 솟아나셨습니까?

우리는 우리를 낳아주신 어머니가 있고 아버지가 있었기에 우리는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부모님은 어떻게 존재하였습니까?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었기에 존재하였습니다.

그렇게 그슬려 올라가면 모든 민족과 인류의 조상은 노아의 세 아들입니다.

노아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담까지 이릅니다.

아담과 하와가 누굽니까?

아담이라는 이름의 뜻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 두셨을 때 하나님은 그들과 동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에 보이는 분이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는 서로 보이는 몸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아는 살아있는 영혼을 가진 존재였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세상을 다스리라는 사명을 하나님께 받았고 하나님께서 세상을 그의 손에 맡기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만족하지 아니하고 다른 것을 따라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마귀의 말을 듣고 마귀를 따라가고 말았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죄가 아담에게 들어왔고 그로 말미암아 세상에 죄가 들어왔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함과 구별됨을 상실하고 하나님을 뵐 수 없고 동행할 수 없는 타락한 존재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삼위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사람을 사랑의 존재로 사랑의 대상으로 지으셨기에 사람이 하나님을 배신하였어도 하나님은 사람을 버릴 수 없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본성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사랑으로 결속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오늘과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삼위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하고 죄로 인하여 타락한 존재가 될지라도 그들을 죄에서 구원하실 계획을 창세 전에 이미 작정하셨습니다.

그 증거는 바로 성경입니다.

 

바울을 아십니까?

많이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아십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려고 살기 등등했던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 자기 죄를 발견하고 돌이킨 후에 사도가 됩니다.

바울은 전도여행을 다니며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어 하신 일, 곧 복음을 증거하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는 성령 하나님의 감동으로 13편의 편지를 써서 교회에 보내었는데 그 편지가 신약 성경이 되었습니다.

 

에베소서는 바울이 로마에 도착하여 감금되어 있을 때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에베소서 1:3-6에서 말합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바울은 하나님께서 창세 후가 아니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택하였다고 말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한 우리를 당신의 사랑으로 회복시킬 것을 미리 작정하신 것을 말합니다.

놀라운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사랑이지 않습니까?

무엇으로 회복하신다는 것입니까?

성자 하나님 곧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다시 아들로 받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의 생명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자기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죄를 구속하사 하나님의 잃어버린 자녀들을 다시 회복하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어서 7-12로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의 뜻대로 결정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속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고 우리를 죄에서 다시 살아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람은 눈에 보이는 몸을 가지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입으로 맛보고 손으로 감촉을 느끼는 것이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너희 존재의 목적이 나와 관계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나와 관계가 없다면 너희는 스스로 살아있다고 하나 영으로는 나와 상관없는 죽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기로 작정하셨고 때가 차매 창세 때에 말씀으로 계셨던 독생하신 하나님께서 처녀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되어 사람의 모양으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십자가에 자기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죄를 구속하사 죽은 우리의 영을 다시 살리시고 아버지의 아들로 받아 주시고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주일에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께 찬송과 기도와 말씀으로 나아갑니까?

하나님께서 참으로 무지하고 볼품없는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에 감사해서 오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는가를 성경을 통하여 다시 한번 발견하고 기뻐하고자 함이요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가를 성경을 통하여 배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를 용서하는 것이요 모든 것에 있어 사랑하는 삶을 목적함이 성도의 본분인 것을 알고 감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바울은 13-14절에서 이어서 말합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을 인치심으로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하나님의 행하심을 찬송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찬송을 받으심은 우리의 입술의 고백을 넘어 성령의 감동으로 나타나는 삶에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으로 살아가는 그 자체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받으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한 입으로 다른 말을 할 수 없습니다.

너희가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요?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크게 근심하고 있던 요셉에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꿈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1:20-23) “요셉아 네 아내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예수님은 자기 땅에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오셨는데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 스스로 자부하던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거절하였고 그들은 법 없는 자의 손을 빌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사망을 이기시고 무덤에 장사 된 제 삼일에 부활하셨고 부활하신 몸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몇 번 보이시고 500여 형제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리워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생명으로 죄를 구속하시고 본래 계셨던 곳으로 가사 성부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이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예수님께 있습니다.

예수님은 때가 이르면 심판 주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은 하나님께서 감추어 놓으셨기에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사람들이 예수께서 언제 오신다고 말하거나 우리가 무엇을 행함으로 예수님의 오실 날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 사람의 생각일 뿐이며 그런 말에 마음을 두지 말기 바랍니다.

때가 이르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알려주실 것입니다.

 

노아의 때에 노아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예수께서 나실 때 요셉과 마리아, 사가랴와 목자들과, 동방에서 온 박사 세 사람과, 시므온과 안나에게 알게 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에수님께서 언제 재림하시는가를 궁금해할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는 이 땅에서 살아도 이 땅을 떠나도 주님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이 사실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는 우리가 믿고 싶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요 성령께서 믿는 마음을 주시기에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은 천국에 계십니다.

이 땅에서 오늘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잊지 마십시오.

세분의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이 아니라 세 위격으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은 본질에서 한 분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성령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시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는 것은 성도는 하나님을 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안다는 것입니까?

성령께서 임하였기에, 동행하기에 아는 것입니다.

그 증거는 성경입니다.

성경이 믿어진다는 것이 바로 성령께서 동행하신다는 증거입니다.

 

만약에, 만약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지지 않는다면 성령 충만을 기도함으로 구하십시오.

의심이 일어난다고 자신을 정죄하거나 뒤로 물러가지 마십시오.

성령님의 인도가 아니면 우리는 교회에 나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받았기에 부름을 따라 나아오는 것입니다.

도마를 보십시오.

도마가 누굽니까?

예수님의 12제자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의 직업은 목수였습니다.

그는 3년을 예수님을 따라다녔는데 예수께서 무력하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과 무덤에 장사 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부활하셨다, 다시 살아나셨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제자들이 말합니다.

 

도마는 무어라고 말했습니까?

(20: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절 여드레가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절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는 복되도다 하시니라

 

이 후에 제자들은 예수님이 보이지 않자 그 믿음 좋은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로 간다고 그물을 배에 싣고 호수로 나갑니다. 다른 제자들도 따라갑니다.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물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합니다.

날이 새어갈 때에 바닷가에 한 분이 서서 말합니다.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습니다.

요한이 주님이시다 하니 베드로는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고 바다로 뛰어듭니다.

그런 베드로를 예수께서 세 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고 내 양을 먹이라고 일깨워줍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사람도 예수님이 그들의 눈을 뜨게 함으로 길을 돌이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그들에게 말합니다.

 

(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1:4-5)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러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께서 승천하시고 열흘이 지났습니다.

제자들은 평소에 그들이 모였던 2층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오순절 날, 성령이 각 시람 위에, 그들 위에 임함니다.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은 그들 모두가 담대히 일어서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통하여 하신일을 세상에 전파합니다.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이 구구 절절이 생각이 났고 아버지의 뜻을 알고 예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은 제자들은 그 후에 진실로 예수님처럼 죽기까지 충성 된 증인으로 살다가 주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야 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지지 않으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 성경의 모든 말씀을 믿고 싶은데 이 말씀은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저를 긍휼히 여기사 믿는 마음을 주옵소서 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성도에게 성경 말씀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지지 아니하면 아무런 영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그렇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택한 자녀가 분명함에도 아버지의 말을 믿지 못하면 아버지가 그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지라도 그 자식은 아버지의 사랑을 누리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에는 반드시 행함이 따라옵니다.

내가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능력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임하여 계신 성령 하나님이 능력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한하지 마십시오.

스스로 자신을 제한하지 마십시오.

성령 충만을 구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영생을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 있어 필요한 모든 것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고 취하라고 말씀합니다.

바라는 것을 이미 주셨다는 것을 믿어라고 합니다.

 

요셉처럼 꿈을 가지십시오.

그 꿈이 이루질것을 기대하고 이루십시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몫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풍부에도 궁핍에도 모든 일에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말합니다.

 

현대그룹 창시자 정주영 회장이었던 그는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고 말하였고 그는 그의 일생에서 그 말을 증거하였습니다.

대우그룹 창시자 김우중 회장이었던 그도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꿈을 가졌고 세계는 넓고 할 일을 많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몰랐던 그들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주신 일반 은혜 안에서 한 시대에 큰 족적을 남겼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특별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어떠한 마음과 자세와 각오로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아 들으라 너희는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라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80:10)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구할 것이라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라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리리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구할 것의 1순위는 성령 충만이지만,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구하는 것이 사랑을 나타내는 것을 목적하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다 들어 주십니다.

 

우리 다같이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을 구합시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4년 8월 4일 제목: 행함과 믿음, 믿음과 행함 김종곤 2024.08.04 0 27
다음글 2024년 7월 14일 제목: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김종곤 2024.07.14 0 34

6305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광로 208-22 (하귀1리) 제주예평교회 TEL : 064-746-5506 지도보기

Copyright © 제주예평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3
  • Total12,919
  • rss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